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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혼자다

2009-11-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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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혼자다. 1
저자 파울로 코엘료
출판사 문학동네 | 2009.07.21
정가 10,500 판매가 9,450 원 ( 10% +1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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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영화제 누구나  화려함을 생각 하는 그곳을 무대로  24시간 이라는 짧은 하루동안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와 명성을 모두 가진 정상의 자리에 있는 슈퍼 클래스와 슈퍼 클래스를 꿈꾸며 앞으로 전진 하는 사람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감독, 영화 공급업자, 그리고 그 밖의 스타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파울로 코엘료 만의 기법으로 세밀하게 표현 하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칸이라는 영화제를 무대로  스타를 꿈꾸는 가브리엘라의 이야기에서 이고르의 이야기로 마치 두편의 영화를 함께 본듯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떠나간 사랑을 찾기 위해 러시아에서 온 슈퍼 클래스 이고르 는 자신 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되찾으려 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세계를 파괴 하는 것이다. 바로 살인을 하는 것이다. 길거리에서 수공예품을 파는 스무살의 처녀 올리비아 와 막강한 영화 공급업자인 저비츠, 영화 감독 모린 모두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연쇄 살인을 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보다는 선택에 내몰려 살아온 에바 그녀는 이고르에게서 다른 사람의 세계를 파괴한 사실에 두려움을 느껴 지금의 하미드 곁에 머물게 된다. 직물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부족의 지도자인 세이크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된 하미드 지금 에바의 남편이다.  어린 시절 학교 연극 무대에서 좌절을 맛본 스물다섯살의 배우 지망생 가브리엘라,  열아홉살의 흑인 슈퍼 모델 재스민 타이거 그녀는 살인사건의 증인으로 지목되면서 상황를 벗어나고자 선택한 모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서로 다른 이들이 겪은 칸에서의 하루를 숨가쁘게 이어 간다.

  사이코 패스 성향이 짙은 이고르라는 인물은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 슈퍼 클래스 이지만 정작 자신이 가장 원하는 단 한가지 사랑하는 아내 에바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한 모습이 목표만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듯 하다. 진정한 자신의 삶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모든 것을 다 갖은 권력자 이지만 늘 앞으로만 전진할 줄 아는 무엇을 위해 자신의 삶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표현해 내는 듯 하다. 주변에서의 행복을 찾지도 지금의 행복을 누릴줄도 모르는 사람 목표를 향해 과정 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현 사회를 보는 듯 하다.

  슈퍼 클래스를 꿈꾸는 사람, 미래를 향해 돌진 하는 사람,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이책을 읽으면 진정한 승자는 자신의 주어진 상황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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