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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노아 차니 · 현대지성· 2025.03.28 출간
“입문자에게 요긴한 정보들만 골라놓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책.” _이주헌 | 미술평론가, 『어제는 고흐가 당신 얘기를 하더라』 저자 “미술이라는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책.” _이소영 | 조이뮤지엄 대표,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저자 전례 없는 미술 열풍이 불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플랫폼의 발달로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 예술은 이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분야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작품을 보고도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라면 작품 앞에 서서 한 번쯤 이런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 “근데, 이 작품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지?”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집대성한 미술 교양 입문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복잡한 미술 이론 지식 없이도 작품을 쉽게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술의 기본 개념부터 미술의 역사, NFT 아트, 미술 경매에 이르기까지,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누군가 예술에 관한 책을 딱 한 권 읽는다면 이 책을 집어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자신한다. 이 책은 그동안 미술을 알기 어려운 세계, 범접하기 힘든 학문처럼 느껴왔던 사람들에게 작품 앞에 멈춰 서서 더 많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작품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ox*****2025.04.1110추천해요
이 책은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친절하고 유쾌한 초보자를 위한 미술 안내서다. 표지에 적힌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술 기초 체력 수업’이란 설명 그대로 미술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 책을 읽는데 평균 4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나에게는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다시 읽고, 책에 있는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다. 미술사학자이자 미술 범죄 전문가인 저자가 딱딱하지 않고 위트 있게 설명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마치 미술을 잘 아는 친구가 친근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 책은 마르셀 뒤샹의 ‘샘’과 함께, 과연 예술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미술의 오브제와 기법부터 미술 사조, 조각의 역사, 미술 범죄 등의 주제를 이어가다가 미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특히, 기법과 재료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웠고, 미술사와 주요 미술 사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 부분이 유익했다. 실제로 보고 온 작품들이 등장할 때는 반가운 기분도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미리 좀 더 이해하고 관람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가장 인상 깊게 하는 것은 글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친절함과 격려다. 미술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걸 차근차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구체적인 예시와 위트 덕분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한결 쉽게 느껴진다. 미술을 어떻게 관찰하고 느끼면 좋을지, 작품과 친해지는 법, 그러나 결코 정답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미술관을 도슨트처럼 걸으려면? 그저 열림 마음과 호기심이면 충분하다. *서평단 도서 제공
- bw****2025.04.1110쉬웠어요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에 받아서 읽어본 책은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저는 제가 공부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야의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고 느껴진다는 말을 좋아해서 어떤 분야든 관심 가지고 알아두고 싶어하는 편인데, 예술도 저에게는 그런 분야 중 하나입니당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노아 차니 작가의 도서로, 미술(회화, 조각 등)을 감상하고 느낄 때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감상해야 할까?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에게 매우 추천해요 사실 역사나 기법을 잘 모르면 의미 있는 작품을 보아도 그 감동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운데, 그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당 우선 '어디까지가 예술인가'를 다루는 내용으로 시작해요 미술 사조를 쭉- 정리해주는 부분도 있어서 평소에 작품 설명을 읽을 때 주로 등장하는 -주의 라는 단어들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어요 최근에 전시회가 진행되어서 자주 들었던 '카라바조'도 등장합니당 ㅎㅎ 가장 좋았던 건 '6장. 훌륭한 미술품에 나쁜 일이 생길 때' 였는데 역사적인 작품들이 훼손되었을 때 어떻게 복원되었는지, 혹은 어떻게 보존하고 있는지를 다루어서 흥미롭더라고용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긴다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혼자 생각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잖아요 그리고 내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분, 더 나아가면 내가 누군가를 배려할 수 있는 범위까지도 넓어지는 걸 느껴요 추상화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ㅎㅎ 하지만 정확히 추상화가 무엇인지, 그림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알기란 어려운데 요 책을 통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감이 잡히게 될 것 같아요 기본적인 것들을 알고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각자 느끼는 것이 다르고, 그게 예술의 매력이지만 내가 느끼는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당장 회화 전시나 디지털아트 전시에 가도 제가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좁다는 걸 느끼거덩요 그래서 !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의 이해도와 선명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당 ㅎㅎ
문장수집 주간 인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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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컴퓨터] 수해에서 살아남기
박송이 · 미래엔아이세움〈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은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시리즈입니다. 화재, 바이러스, 알레르기 쇼크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에서부터 비행기 사고, 토네이도, 산불 등 위험천만한 재난에 이르기까지! 수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특유의 용기와 상식을 무기로 살아남은 서바이벌 짱 지오의 생존기를 통해 여러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과학상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줄거리] 샨티섬에 들이닥친 거대한 폭풍우,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샨티섬 수재민촌에서 머물고 있는 뇌 박사의 제자 티처 장이 뇌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에 케이가 뇌 박사 대신 샨티섬으로 향하고, 지오도 동행합니다. 도착해 보니 샨티섬 내부는 ‘마이 퍼니 그룹’과 거주민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이미 이곳에 리조트를 지은 마이 퍼니 그룹의 회장이 샨티섬을 더욱 거대한 관광 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벌목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대립이 격해지는 가운데, 우기에 접어들면서 샨티섬의 날씨가 나빠집니다. 폭우에 태풍까지 잇따르면서 해안가에 있는 리조트는 물론, 샨티섬 전체가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과연 지오와 케이는 샨티섬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요? 서바이벌 짱 지오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함께 지켜봐 주세요!
9.9P.156 에서
al*****2022.07.18[일상생활/드라마] 뷰티풀 군바리 7
설이 · 길찾기“우오오오!! 저것들 다 때려부수면 되는 겁니까?” “닥치고 가만히 있어!” 전입 첫날, 업어치기 한판으로 소대 최선임인 육근옥을 ‘눙근뇽’으로 만들며 새로운 전설로 떠오른 최아랑. 털털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에 각종 운동과 격투기로 단련된 피지컬 덕분인지 막내답지 않게 구타에 대해 전혀 겁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말로 하는 갈굼에는 왠지 모르게 내성이 없는 듯,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참들과 첫 후임인 최아랑 사이에 낀 신세가 되어버린 수아는 선임으로서 계급과 기수의 차이를 확실히 알려주기 위해 단단히 결심을 하고 최아랑을 부르는데…. 류다희, 그녀의 가슴에도 봄은 오는가? 휴무일 하루 전날인 토요일. 이날은 면회로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 부대 밖으로 외출을 할 수 있는 날이다. 소대의 실세라 할 수 있는 라시현의 알 수 없는 변덕(?)으로 면회의 기회를 얻은 수아는 자신에게 있어 가장 믿음직한 사람인 큰오빠 수호에게 전화를 걸고, 수호는 막내 동생인 세아와 함께 수아가 근무하는 인천 중기서를 찾는다. 한편, 후임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임들의 갈굼을 먹어 잔뜩 화가 나있던 다희는 수아와 면회를 하고자 부대를 방문한 수호와 만나게 되었고, 이 우연한 만남에 자기도 모르게 사랑에 빠진 청순가련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 것인가. 라시현 VS 길채현 차기 중수의 향방은?! 영원히 군림할 것 같았던 중수 민지선의 치세도 끝을 고할 때가 되었다. 중대 및 소대 수인 교치의 시기. 중대원들의 촉각은 단연 차기 중대 수인이 누가 될 것인가로 쏠렸고, 가장 유력한 후보는 1소대의 라시현과 3소대의 길채현 상경이었다. 두 사람 모두가 능력 면에서는 중수가 되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으나, 후임들을 대하는 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상경 이상 선임들은 악마라 불릴 정도로 군기를 잡는 라시현을, 그리고 일이경들은 후임들을 다독이는 스타일의 길채현을 선호했다. 하지만, 차기 중수 결정에 있어 가장 큰 결정권을 지닌 현 중수 민지선의 마음은 길채현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는데…
9.7P.73 에서
hu*****2021.12.04[공무원 국어] 2022 해커스군무원 국어 Final 봉투모의고사 5회
해커스 군무원시험연구소 · 해커스공무원1. 2022 최신판! 최신 5개년(2021~2017년) 군무원 출제경향 및 난이도를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2. 실제 시험지의 구성과 형태를 동일하게 재현한 봉투모의고사 5회분으로 시험 직전 최종 마무리! 3.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 4. [5일 만에 끝내는 군무원 빈출 어문 규정] 부록 제공 5. [시험 직전! 막판 암기 한자 성어 50] 부록 제공 6. 학습 효율성도 올리고, 취약점도 찾을 수 있는 무료 [모바일 자동 채점 + 성적 분석 서비스]
9.2P.0 에서
4g*****2022.06.06[문화사일반] 히트의 탄생
유승재 · 위즈덤하우스지금은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 잡은 한국의 대표 제품들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오랫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으며 명맥을 이어온 브랜드의 역사를 좇다보면, 어렵고 힘든 시절을 버티게 해주거나 불편한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 낸 제품들과 일상에서 실제 어떻게 제품들을 사용했는지 등 서민들의 생생한 생활상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1890~1970년대에 탄생한 주요 브랜드를 소개하고, 각 브랜드의 변천사뿐 아니라 광고, 마케팅,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거나 써봤을 제품들은 천천히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었고,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의 욕구에 맞춰 한 단계씩 진화하며 분투하는 기업과 브랜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890~1970년대에 탄생한 주요 히트 브랜드를 소개하고, 각 브랜드의 변천사뿐 아니라 광고, 마케팅,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거나 써봤을 제품들은 천천히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었고,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약 100여 년의 시간 동안 대중의 욕구에 맞춰 한 단계씩 진화하며 분투하는 기업과 브랜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9.2P.6 에서
ar******2021.10.22[프리젠테이션스킬] 보고서의 정석
임영균 · 소운서가힘들게 얻은 공무원의 자리. 각고의 노력 끝에 들어간 공공기관. 그러나 이 중 상당수가 ‘기획 보고서’라는 말에 부담을 느끼거나 고민을 호소한다. 우스갯소리로 기획의 ‘기’자만 꺼내도 기겁을 하고 ‘획’자를 꺼내는 순간 획 하고 돌아버린다는 말도 있다. 자주 써보지 않았기에 어렵고, 내 아이디어가 기발하지 않은 것 같아 힘들다. 또 기획의 필요성, 중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능률협회와 캐논코리아에서 약 15년간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이음컨설팅 그룹에서 공무원역량 평가 문제 출제위원으로 활동한 저자가 자기계발서 분야 베스트셀러인《기획의 신》과 《기획서 잘 쓰는 법》에 이어 《보고서의 정석》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이번에는 특별히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한 ‘기획 보고서의 비밀’을 들고 말이다. 보고서 작성 능력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보 수집, 분석, 아이디어, 의사 결정, 소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능력의 결집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보고서 쓰는 실력을 보면 그 사람의 업무 능력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보고서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역량 평가의 하나로 보고서 작성 능력을 평가 방법으로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바로 기획력, 구상력, 표현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기술만 잘 알아도 한 방에 통과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 책은 기획과 보고서에 관한 입문서다. 이제 막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자, 기획서를 쓸 때마다 고민이 많은 주무관, 역량 평가 및 보고서 시험을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입문서로서 기획과 보고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주는 책이 될 것이다.
9.7P.0 에서
th*******2021.03.29[국어문법론] 동사의 맛
김정선 · 유유한국어에서는 동사만을 가지고 문장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한국어는 동사가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한국어 관련 책에서 외면받기 일쑤였다. 20년 넘도록 문장을 다듬어온 전문 교정자인 저자는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사를 제대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이 책을 쓰기에 이르렀다. 저자는 헷갈리는 동사를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한 끝에, 표제어는 찾기 쉽도록 사전처럼 배열하되 ‘남자’와 ‘여자’의 에피소드를 활용하여 한 편의 이야기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사의 뜻풀이와 활용형을 밝혔고, 예문을 통해 기본형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일반 독자는 물론 작가, 번역가, 편집자 등 글을 다루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9.6P.154 에서
to******2019.05.15